13개월 이하 아기들 경주…1등에게 공기청정기 증정

프로농구 구단 창원LG 전통의 이벤트 베이비런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LG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베이비런 시즌1을 개최한다.

베이비런은 LG가 2007년부터 13년간 진행해 온 전통 있는 이벤트로 13개월 이하 아기들이 정해진 구간을 통과해 우승을 겨루는 방식이다.

본선에 오른 모든 아기들에게 키즈 유니폼이 지급되며, 안전하게 마련된 구간을 가장 빨리 통과하는 아기에게는 LG전자 퓨리케어360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베이비런은 참가 신청하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아기들을 지켜보는 현장의 팬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며 "화끈한 농구 경기와 함께 그 열기와 에너지를 받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G는 다양한 이벤트로 한돈 선물세트, 에몬스가구 리클라이너 소파, LG전자 엑스붐고 블루투스 스피커, 델몬트 바나나, 그남자네마카롱, 성산명가 식사권, 베베루나 로션크림세트, 가월돈까스 식사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이노티 안경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도 마련한다. LG세이커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본인 인증 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LG는 이날부터 투게더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투게더존은 2-4, 2-12구역으로 상대 선수 자유투 시 열렬한 함성으로 자유투 저지에 동참하며 농구의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역이다. 자유투 2구 연속 실패 시 투게더존 구입 고객 전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나눠준다.

LG세이커스 창원 홈 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