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토요 나들이'운영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이 초등학생 1~6학년을 위한 '미술관 토요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저학년을 위한 '키즈 아틀리에: 설치미술 편'은 지역작가에게 직접 설치미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 작가 작품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시간이다.

▲ 문신 작 '채화'. 교육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나만의 채화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
▲ 문신 작 '채화'. 교육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나만의 채화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

고학년이 참여하는 '알록, 달록, 흔적찾기'에서는 추상조각 거장인 문신의 작품 '채화'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처럼 나만의 채화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이다.

모집 인원은 한 프로그램당 100명씩 총 200명(1회에 25명씩, 일회성)이다. 수강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문신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5-225-7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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