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자 <바튼소리>의 제목 소개로 오늘 글의 문을 엽니다. <'소(小)빵' 괴압(壞壓) '대(大)빵'>! 동네빵집이 대기업 파리바게트 빵집을 괴압 즉 눌러 찌그러트렸다는 뜻입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소재 '억척 빵집' 그 <로마과자점>은 창의적, 혼신적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의 맵찬 의지로 최고의 맛, 최고의 정성 경지에 다다른 눈물겨운 승리 신화를 이룩해 감동을 줬습니다.

최근, 앞의 실화에 어깨동무라도 시켜주고 싶은 유사 '다윗 승리' 사례가 잔잔한 감동타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힐스테이트4차아파트 상가 소재의 동네 슈퍼인 <싱싱한 나라>(대표 유수열)의 대(對)SSM '유통 전쟁'에서의 승리 비법은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굳은 의지만 있으면 마침내 성공한다'였을 것입니다. '신선식품' 그 '싱싱함' 추구가 '골리앗'을 쓰러트린 회심의 필살기가 아니었겠습니까. 박수를 보냅니다.

'전디멍 살암시믄 살아지매'

(견디며 살다보면 살아진다)

구수한 억척 제주도 방언

중얼대니 흥이 따라 붙네

'싱싱함'

그것을 '싱싱(sing sing)'

불러라 불러, 늘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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