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주최…학생·부모참여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진주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도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행복학교,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슬로건으로 2016년에 지정된 2기 10개 행복학교의 4년간 운영성과와 65개 전체 행복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사례공유 콘퍼런스, 학생마당, 학부모마당, 전시마당으로 운영된다. 행복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로, 민주성, 공공성, 미래성, 지역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한다.

1부 '행복학교 톡투유'에서는 2기 행복학교의 성장과 도전 과정을 공연, 발표,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2부 '사례공유 콘퍼런스'에서는 주제별로 3개 내외의 학교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57개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공유 콘퍼런스에서는 △행복학교 교육과정 △프로젝트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과정 워크숍 △교직원 다모임 △학생자치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에 대해 영역별 주제를 다룬다.

학생마당은 행복학교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행복학교 학생동아리 10곳 학생 20명이 참가해 자치동아리활동 공연, 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학생자치활동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진다.

학부모마당은 2017년 조직된 행복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어울림'이 주체가 되어 학부모들이 지역의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는 2기 행복학교 4년간의 도전 과정과 성과, 다양한 행복학교의 운영 사례를 교직원·학생·학부모·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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