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정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창원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이날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좋은데이나눔재단을 대표해 기념사를 하고 행사를 함께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2019년 2000만 원, 2020년 4000만 원, 2021년 4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1억 원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급식 등에 사용된다.

특히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무학 임직원과 좋은데이청년봉사단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좋은데이나눔재단을 대표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좋은데이나눔재단을 대표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데 이어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돼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학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그룹 공익법인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재가 정신장애인을 위한 비치코밍(beachcombing), 겨울철 김장김치·연탄 나눔, 어르신 의치 무료 지원, 노인대학 후원, 사랑의 떡국 나눔,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후원 등을 펼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해 지금에 이른 가운데 1994년 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 성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 규모·범위를 넓히고 있다.

무학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좋은데이나눔재단에 출연해 2019년 기준 약 236억 원 자산을 쌓고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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