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새내기 유권자 연수
고3 학생 대상 강의·모의투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창원 대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32개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만 19세가 되면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행사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내년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 정보를 제공하고, 정치후원금 기부 등 실질적인 정치참여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 '새내기 유권자 연수'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창원 대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 '새내기 유권자 연수'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창원 대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연수 과정은 민주시민교육 전문 강사 강의와 시·군·구선관위 모의투표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의투표 체험은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투표용지 발급기와 기표 용구 등을 활용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정치와 선거에 대한 새내기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 열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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