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23일 '서피랑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정동 서피랑 99계단 입구~충렬사 앞 도로에서 열린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서피랑장터운영협의회(회장 황동진), 비영리법인 예술단체 쌀롱드피랑(대표 이장원)이 주관한다.

서피랑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마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 어린이 장터, 아스팔트 놀이터, 각종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정동 숭례관~충렬사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방문객 주차는 충렬사 주차장이나 충렬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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