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보다 더 싫은가

<가>려는 사람 참 없네

<가>라고 그리 권하여도

<라>고, 죽어라고 마다하네

<하>로동선(夏爐冬扇)들이야

<와>르르 해도 좋으련만

<이>득 밝힘 끝이 없네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 △자기 신분에 알맞은 한도. △사람으로서 일정하게 이를 수 있는 한계! 이 세 가지 덕목(분수)에 캄캄한 이들 즉 공천 탐욕 '고래 심줄' 국회의원들이 '늙은 말이 콩 마다할까'식인가 하면 '나를 왜 험지로 떠미느냐'는 불평불만에다가 '니가 가라 하와이' 타령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하니 옛 잡지 <夜話>가 일으켰던 '하와이 근성' 필화가 떠오릅니다. 전라도민을 멸시하고 조롱해 공분이 들불처럼 번져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하와이' 그건 이모저모로 거슬리는 말입니다.

'험지 출마'는 20대 총선

새누리당의 카드였었네

그 카드가 '텃밭'이라는

'온실의 화초'에게 통하랴

김부겸

그리고 '바보 노무현'

두 거울 본 좀 받을 일.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