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바이어와 수출의향서 체결

경남도는 경남특산물박람회 국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340만 달러어치 수출의향서 체결 성과를 올렸다.

국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CECO에서 열린 경남특산물박람회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러시아·대만·카자흐스탄·인도·네덜란드 등 10개국 바이어 26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도내 61개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1 대 1 상담, 박람회 부스에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미주지역 바이어들은 장아찌 등 반찬류·장류·건강식품, 일본·중국과 동남아 바이어들은 신선농산물과 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였다.

▲ 경남도는 15일 CECO에서 열린 경남특산물박람회장서 수출상담회를 했다.  /경남도
▲ 경남도는 15일 CECO에서 열린 경남특산물박람회장서 수출상담회를 했다. /경남도

상담 결과 미국 키트레이딩은 청양식품과 고추·깻잎장아찌 등 50만 달러, 도리원과 장아찌·소스류 50만 달러, 장마을과 소스·장류 20만 달러어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홈쇼핑월드도 도리원과 소스류 20만 달러어치 계약을 했다.

또 중국 상해카르마상무유한공사는 하봉정매실사랑과 매실원액 50만 달러, 청도신농상품국제무역유한공사는 인젠팜과 새싹삼 30만 달러어치, 일본 태성은 경남무역과 고추 30만 달러어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네덜란드 카이코는 경남무역과 배 10만 달러와 소스류·즉석식품·스낵류 등 가공식품 20만 달러, 베트남 에이치씨엠씨 클리어 어그리컬처럴 프로덕트는 하봉정매실사랑의 매실원액 30만 달러어치를 사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카자흐스탄 카이인터내셔날도 도리원과 소스류 20만 달러, 러시아 바지스 그룹은 김선애오병이어와 누룽지 등 10만 달러어치 수출의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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