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1차 회의 열려

행정과 전문가,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고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18일 도청에서 '경남형학교공간혁신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도교육청, 건축·법률·예술분야 전문가, 학부모, 교원, 마을교사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 모델 구축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학교공간혁신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창의적이고 융·복합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쉼과 휴식공간 조성, 예술경험 일상화를 위한 예술 공간 조성, 미래교육과정 반영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위원들 의견을 반영한 사업영역을 발굴해 경남형 학교공간혁신모델을 구축하는 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교육추진단은 도가 교육청, 대학과 손을 잡고 인재양성 등 교육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10월 1일 출범한 조직이다. 추진단에 교육혁신·교육지원·대학협력·평생교육·아이돌봄·학교공간혁신 등 6개 담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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