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
AI기술 접목 선도산단 논의도

허성무 시장과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등 창원시 방문단이 미국 뉴욕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Watson Research) 본사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구현과 스마트 선도산단 제조 AI(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을 논의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세계 5대 스마트 항만 중 하나로 유럽 전체 물동량 60% 이상을 차지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터미널 항만관리 기술을 살폈다.

▲ 허성무 시장과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등 창원시 방문단이 미국 뉴욕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Watson Research) 본사를 찾아 스마트도시 구현과 스마트 선도산단 제조 AI(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을 논의했다. /창원시
▲ 허성무 시장과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등 창원시 방문단이 미국 뉴욕에 있는 IBM 왓슨 연구소(Watson Research) 본사를 찾아 스마트도시 구현과 스마트 선도산단 제조 AI(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을 논의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IBM 왓슨 연구소 사업기술 고위책임자인 스테판 버클리(Stephen J Buckley), AI 산업연구 총괄책임자인 아누라하 바미디파티(Anuradha Bhamidipaty) 수석책임자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영국에 있는 IBM 기술전문수석인 스티브 버클리(Steve Buckley)는 원격 화상 회의로 3시간 넘는 논의에 동참했다.

창원시는 세계 2000여 곳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수행한 IBM에 자문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 접목, 특색 있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민안전, 재난대응, 보건복지 등 다양한 지방행정과 산업에 적용할 전략을 찾을 방침이다.

IBM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왓슨(Watson)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산업용 솔루션을 구축해오고 있다. 세계 170개국에 38만 명 이상을 고용한 데이터·AI 컨설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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