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자유한국당·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거창 아림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 4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 아림고는 1999년 신축·이전 이후 곳곳이 노후화됐으나 학교 기본 운영비가 적어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해왔다.
강 의원은 "학교 시설의 소규모 수선만 가능할 뿐 근본적 문제 해결은 엄두를 못내던 상황에서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부금 확보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학교 이미지를 높이고 학교의 경쟁력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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