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갑 동양자수박물관장. /창원문화재단
▲ 안영갑 동양자수박물관장. /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은 12월 15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자수기획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22일 오후 4시 민속관 영상실에서 동양자수박물관 안영갑(사진) 관장을 초청해 '나의 꿈, 자수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안 관장은 30년 동안 남다른 관심으로 자수를 수집했다고 한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오랜 기간 한국의 전통 자수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애환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 얽힌 사연을 들어보고 우리나라 전통 자수에 담긴 인문학과 염원과 수양, 치유의 역할을 하는 자수 디자인의 예술적 가치에 관해서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www.history.cw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55-714-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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