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일원서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올해 네 번째 '창원 춤바람 페스티벌 Ⅳ'가 오는 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과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그맨 김한율이 사회를 맡아 오프닝 및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문을 연다. 행사는 공연과 이벤트, 체험으로 구성되고 다양한 무용팀이 참가한다.

△해오름 무용단 '아름다운 나라-축원무' △이형순 무용단 '한국전통무용 퓨전댄스' △슈팅스타 '주니어 치어리더' △카이저 크루 '힙합 퍼포먼스' △제이핏 '시민과 함께하는 줌바' △즐거운 락핏 '짐볼 드럼' △춤바람무풍지대-창원·진해 '박진영-날 떠나지마/허니' △춤바람무풍지대-마산 '울랄라세션-아름다운 밤'의 순으로 1, 2부 공연이 이어지고 요노컴퍼니·리듬사이트·춤바람무풍지대가 함께하는 춤배우기 체험이 진행되며 춤 한마당이 펼쳐진다.

▲ 춤바람 페스티벌 지난 8월 공연 모습.  /창원문화재단
▲ 춤바람 페스티벌 지난 8월 공연 모습. /창원문화재단

이 프로그램은 2017년 6월 '1080 창원시민 춤바람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첫 공연은 그해 10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펼쳐졌고, 이후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과 7, 8월에 이어 4회째 공연을 펼칠 정도로 활성화했다.

춤바람 페스티벌 담당자는 "최근 유행하는 음악에 맞춰 참가자들과 시민이 어우러져 춤을 즐기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055-719-7824.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