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0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공무원·민간단체 등에 해마다 시상하는 상이다.

박 교육감은 전국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 교육자치 실현에 공헌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권한배분 우선 정비과제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도 대상을 받았다. 허 시장은 민선 6·7기 김해시장으로 재임하며 '시 지방분권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힘썼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기초부문(기초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한 군수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 방침으로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전국 으뜸 교육·복지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등 비전을 제시하며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산3)은 광역부문 지방의회 대상 영예를 안았다. 표 위원장은 교육자치 분야 등에 대한 식견과 안목으로 도정 질문, 자유발언, 교육관련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 수행,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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