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동자(66·사진) 씨가 올해 9번째 경남도 자원봉사왕에 뽑혔다.

퇴직공무원인 이 씨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에서 활동했다. 매달 공무원 연금으로 고성지역 홀몸노인 150가구에 무료급식,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정 안전지킴이 활동을 해왔다. 현재까지 봉사활동 실적은 4248시간에 이른다.

이 씨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