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디즈니영화 OST 라이브 연주·퍼포먼스…떡 나눔 행사

이번 주말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겨울왕국,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OST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 등 지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영화 OST로 구성된 '꿈과 환상의 뮤지컬 여행' 뮤지컬 갈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은 오후 3시와 6시로 두 차례, 박물관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진주지역 공연예술단체인 '더플레이'가 준비한 라이브 밴드 음악과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동심 선물하기에 충분하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도 여러 행사가 열린다. 먼저 카드에 개관 3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적어 트리를 꾸미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관람객이 생일상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는 행사와 박물관 장수를 기원하는 백설기 떡 나눔 행사도 준비했다.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는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35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이번 문화축제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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