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코마린 2019)에 참가해 조선·해운업계와 협력강화에 나선다.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 해양 종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대기업과 엠티유, 에머슨,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63개국 1150업체 2630여 개 부스가 참가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전시회에서 가상현실(VR) 체험태블릿을 통한 '개발현장 가상투어'를 제공해 조선·해운·첨단제조 분야에서 입지 우수성을 소개한다. 또 SNS 친구맺기, 사진 게시 이벤트 등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한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부산, 진해는 부산항 신항이 있고 제2신항의 입지로도 낙점받은 해운·항만의 요충지"라면서 "동남권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조선기자재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집중된 지역의 입지 강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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