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500대 우선 설치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가 첨단 기술을 이용해 도시가스를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운영한다.

경남에너지는 검침 애로 가구에 대해 무선인식(RFID) 기술을 이용한 무선검침기를 도입해 원격검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검침 애로 가구를 위험 환경(A등급), 어려운 환경(B등급), 비효율 환경(C등급) 등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 우선순위에 따라 연말까지 약 1500대의 무선검침기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가 도입한 무선검침기 BTS-250모델은 실증 테스트를 통해 검증이 완료됐고, 고정 통신비가 없고 그룹 단위로 검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에너지는 무선검침기 도입으로 검침 애로 가구의 검침 환경을 개선하고, 검침원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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