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4개 시·군 16개 권역에 해온 오존경보제를 내년에 18개 시·군 20개 권역으로 확대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26일(횟수 96회)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19회)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강우량 증가, 잦은 가을태풍, 폭염일수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폭염일수는 14.6일로 지난해(33.9일)보다 대폭 줄었다.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인 오존주의보는 주로 오후 1~3시 사이에 발령된다. 1시간 평균 오존농도 0.091ppm 이상 '나쁨 및 매우나쁨' 일수는 올해 70일로 지난해(75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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