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시니어 38개 작품 선정
내달 창원 3·15아트센터 전시

'제29회 경남건축대전' 수상작이 정해졌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경남건축대전 결과 주니어부에서 배지원(인제대 건축학과 3) 씨, 시니어부에서 박해연(인제대 건축학과 5)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주니어부(1~3학년)와 시니어부(전 학년)로 나뉘어 '자유 주제'와 '공감도시'를 주제로 각각 열렸다.

장려상 이상 본상을 대상으로 한 2차 심사는 박제유 심사위원(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이 맡은 가운데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 주니어부 대상작 '별 헤는 밤 : 예술가 주거단지'/경남건축사회
▲ 주니어부 대상작 '별 헤는 밤 : 예술가 주거단지'/경남건축사회
▲ 시니어부 대상작 '복천동, 과거를 깊이 간직하다 : 역사 경관 보호 저층주거단지 제안'. /경남건축사회
▲ 시니어부 대상작 '복천동, 과거를 깊이 간직하다 : 역사 경관 보호 저층주거단지 제안'. /경남건축사회

심사 결과 주니어부에서 18개, 시니어부에서 20개 등 38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경남건축사회 누리집(http://gir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건축대전은 건축계 후진을 발굴·양성하고자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작은 '2019 경남건축문화제' 기간인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3·15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29회 경남건축대전은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건축사회·경남건축가회가 주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