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동상을 받았다.

17일 영산대는 3학년 윤민우·황인우 학생이 광고제 인쇄부문에 출품한 '음주운전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작품으로 동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품은 신호등에 소주병을 합성해 표현함으로써 음주운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참신한 내용으로 심사위원 호평을 얻었다.

윤민우 학생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공익광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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