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인재 고용을 장려하고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다.

시는 첫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주촌면 정아정밀(주)과 부곡동 기득산업(주), 생림면 (주)우진정밀, (주)노텍, (주)에이치에스텍 등 5개사를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총 48명의 일자리를 늘렸다. 기업당 평균 9.6명(증가율 61%)의 고용을 창출했다.

직원 통근버스와 기숙사 제공, 출퇴근 유류비 지원, 직원식당 무료 운영, e 복지 도입 등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150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자금이 지원된다. 금리 우대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도 받는다.

시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자 매년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들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자리 우수기업을 10개사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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