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밀양대추축제'가 오는 19∼20일 단장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대추 주산지인 밀양의 명품 대추를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밀양 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등 중간 산지에 입지하고 있어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고 8~9월 대추 성숙기에 햇볕이 많은 최적의 기후 조건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해 식감이 뛰어나다.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추 정량 달기,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목걸이 만들기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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