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정의당·창원성산·사진) 국회의원이 올 연말까지 각계각층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10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여기에 '공감·경청 민심투어 만인보(萬人步)'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토론회, 증언대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여 의원은 16일 창원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만인보에 나서며'라는 제목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만인보 기획 취지를 밝혔다.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만인보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힘내세요! 소상공인·자영업자 -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어 26일 오후 2시 청년온나 공유카페에서는 '스펙과 전쟁을 선포한 청년들의 증언대회'를 마련한다.

또한 이달 3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도차량 제작 공공성 강화 토론회', 내달 9일 오전 10시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과 진로 공감 토크'를 각각 열 계획이다.

다음 달 22일 오후 6시 30분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는 출판 기념회 토크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여 의원은 만인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각종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고, 입법과 예산 등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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