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5일 오후 3시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함양·산청·거창·함안·진주·사천 등 11개 시·군과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 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확정한 후 홍보책자를 제작해 이달 말부터 관람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 관람객에게 도내 관광지 소개와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은 물론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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