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주요현안사업 브리핑에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이 12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에너지를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마다 공급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의 사업은 북변1·2리와 유림1·2리, 아산, 봉전, 신기, 서변, 남산, 남변, 죽산, 현대마을 등 남해읍 지역 13개 마을 3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LPG를 공급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LPG 저장시설 3기(기당 30톤), 배관 55㎞, 옥내배관,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설치 등 총사업비가 322억 원으로 2020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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