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인문학과 인문소양교육 인식 개선을 확산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꽃피울 수 있도록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양산의 길, 삶의 향기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황산강 과거시 짓기 경연대회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인문학교실 △황산강 베랑길 문학기행 △음악과 함께하는 양산의 과거와 미래 △탈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극 △드리머스 매직쇼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북버스와 함께하는 황산강 책 놀이터도 함께 마련한다. 

이 가운데 지역 특색을 살려 '황산강 과거시 짓기 경연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그대로 재현하고,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인문학 교실'은 낙동강에코투어를 활용해 황산강 선상 위에서 인문학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황산강 베랑길〉 저자 이하은 작가와 함께하는 '황산강 베랑길 문학기행'도 색다른 인문학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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