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성실실패자와 법적 채무 종결기업에 원활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위변제기업 혹은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으로 과거 실패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기업에 세무, 회계, 마케팅, 점포운영, 유통·물류 부문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을 수료한 기업 중 사업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재단에서 도덕성과 사업 재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정책적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부실을 방지하고,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4인 이하 음식점·도소매점 운영자는 물론 건설업이나 운수업 종사자 등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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