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가 발포주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기준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7억 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에 9캔씩 판매된 꼴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4203만 명이 한 명당 16.7캔을 마신 수치이다.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약 2.2바퀴 돌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100%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뛰어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Fresh 저온숙성공법과 100% 국산 보리로 만든 필라이트 후레시, 국내 첫 밀을 원료로 한 필라이트 바이젠을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이끌어왔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브랜드의 다양한 시도와 함께 소비자 접점에서 소통을 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 개척자이자 1위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에서 필라이트 캐릭터 '필리'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행사를 통해 필라이트만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주목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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