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삼장초등학교(교장 유순자)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진로체험의 날은 산청교육지원청 진로체험 사업의 하나로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실습과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꿈을 길러주기 위하여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의 날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학생의 흥미를 사전에 조사하여 반영함으로써 전교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파티쉐 자격을 가진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직업인으로서의 파티쉐가 하는 일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였다.

3학년 강현영 학생은 “나의 꿈은 멋진 케이크를 만드는 파티쉐이다. 직접 생크림을 만들고 바르면서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뜻깊고 즐거움이 가득한 직업인 것 같다.”고 말하며 진로체험의 참된 의미를 찾았다.

또한, 삼장초등학교는 창업진흥원 지정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학생들의 창의적 창업 마인드형성과 올바른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진로 탐색 및 개발 역량을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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