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필구)가 주관한 이번 복지박람회에는 조근제 군수와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군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군 행복나눔과 황미나(사회복지 8급)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칠원읍 청년회 주정식 씨 등 민간 복지유공자 14명과 법수면 김은희(사회복지 7급) 주무관 등 3명의 공무원이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좋은 사람들의 모임 소속 가야읍 박병혁 씨가 도의회의장 표창을, 대한노인회 소속 가야읍 이경희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51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회복지 정책과 서비스 홍보, 장애인 생산 물품 전시,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