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00만 원 확보

의령군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결과(2018회계연도) '효율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평가 결과 의령군은 '효율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효율성 우수 부분에서 의령군은 세외수입 증감률 20.89%를 기록해 동종단체 평균인 6.78%를 압도했다. 경상적 세외수입인 공유재산 임대료 2억, 임시적 세외수입 4억으로 지난 년도에 비해 증가했고, 또 예산절감비율을 14.31%로 줄이고, 지방보조금 증감률 역시 12.96%로 동종단체 평균 1.0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앞으로도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