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아트센터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 1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여한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양시
▲ 1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여한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양시

밀양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한 '명예의 전당'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 설치됐다.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은 밀양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문화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로비 벽면에 가로 3.6m, 세로 2.0m 규모로 설치됐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한 사람 51명이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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