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권 정비법'제정 촉구
김경수 지사가 "가야문화 복원은 국가적 과제"라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김해시 수로왕릉에서 봉행한 숭선전 추향대제에서 "가야문화 복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복원하는 일"이라며 "가야문화 복원은 가야 후손들만의 관심사가 아닌 국가적 과제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등 가야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종친회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추향대제에서 김 지사가 초헌관, 김정호 국회의원이 아헌관, 최신승 김해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았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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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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