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 집중 질의 예상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출석할 예정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애초 오후 2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미뤄졌다.

11일 <한겨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으로부터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었는데, 검찰이 이를 조사하지 않고 덮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수사단장으로, 법사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되고 있다.

▲ 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영남권 검찰청 국정감사가 준비 중인 대구고등검찰청. /김희곤 기자
▲ 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영남권 검찰청 국정감사가 준비 중인 대구고등검찰청. /김희곤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영남권 검찰청 국정감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오후 2시가 되자 "오후 3시로 미뤄졌다"고 했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국감은 대구고등검찰청과 부산고등검찰청 산하 지방검찰청이 대상이다.

국감이 열릴 대구고검장에는 현재 수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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