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0자원봉사대 전완식(66·사진) 회원이 10일 서울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나눔 실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의미를 강화하고,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포상 제도다.

전 회원은 지난 1997년 3월 120자원봉사대 창단 이래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과 사랑의 집짓기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해까지 봉사 2653시간을 달성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생명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순회 봉사에 8회 함께했고, 현재 사랑의 집 제34호 건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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