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시민상은 교육자이자 언론인·시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주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최재호(사진)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삼현여자중·고등학교 설립자이기도 하다.

고인을 대신해 상을 받은 차남 최무석 씨는 "시민의 뜻이 담긴 상을 아버지를 대신해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생 교직에 헌신하고 진주 교육 발전에 앞장섰던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한없이 기뻐하셨을 것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제24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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