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18년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자료를 모아 760쪽 분량의 '2019 시정백서'를 발간했다.

시정백서는 지난 3월부터 8월초까지 36개 부서 및 15개 읍면동과 통영시의회의 자료를 취합해 9월 중순까지 편집 및 교정 작업을 거쳤다.

제2부 9장으로 구성된 백서는 제1부 시정 개관에서 제1장 일반현황과 제2장 2018 시정성과 및 2019 시정운용계획을 담았다. 제2부 부문별 행정 성과에서는 제1장 일반행정, 제2장 복지·환경행정, 제3장 경제·산업행정, 제4장 건설·도시행정, 제5장 문화·예술·관광·체육, 제6장 지방의회, 제7장 읍·면·동행정 등 분야별 시정운영 및 발전방향을 수록했다.

강석주 시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1년 통영시는 과거보다 현재가 행복하고,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행복하길 바라는 시민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1년간 새롭게 시작해온 일들이 앞으로 빛을 내려면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년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 주인을 사람으로 통영 주인은 시민이 되도록 거대한 전환을 이뤄내겠다"며 "시정 운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들어 두 번째 발간한 시정백서는 책자형(200권)과 전자책(e-book) 형태로 만들어졌다. 책자형은 정부기관, 국내 자매결연도시, 경남도 및 17개 시·군,  관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간 단체, 통영시의회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은 파일형태로 통영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자료실-시정백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