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장·교감 85명 참가
김해생명과학고·경남자영고·경남관광고에서
전공체험과 실습실 견학으로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교육 강화와 다양성 강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와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중학교 관리자 대상 직업교육이해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공 관련 직업체험과 실습실 견학,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및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에 대한 관리자 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러한 연수는 동부권(김해생명과학고), 서부권(경남자영고), 중부권(경남관광고), 3개 권역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교감 각각 20명 이내로 총 85명이 신청하였고, 계속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지역별·계열별 특성화고 현황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소개, 전공 체험실습과 실습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부권(김해생명과학고) 연수에 참가한 중학교 교장 18명은 ‘공갈빵 만들기’와 ‘풍란  석부작 만들기’ 로 식품가공과와 원예조경과의 실습실 현장 방문과 전공실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중부권(경남관광고) 연수에 참가한 교장 20명은 ‘핸드 드립 커피 만들기’와 ‘스카이선라이즈 칵테일 만들기’ ‘구움찰떡 만들기’과정으로 관광호텔과와 호텔제과 제빵과 실습실에서 바리스타, 바텐더, 제빵사 체험을 할 수 있었다. 11월 6일에는 교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11일에는 서부권(경남자영고)에서 교장 20명과 교감 15명을 대상으로  ‘동물쿠키 만들기’와 ‘하바리움 만들기’ 과정으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맞춤형교육과정과 졸업생들의 성장경로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더불어 직업교육에 대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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