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의 뮤지컬 <인터미션>이 오는 12~13일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공연은 12일 오후 3시·7시, 13일 오후 3시 총 3차례 무대에 오른다.

<인터미션>은 밀양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밀양의 다양한 문화와 유려한 노래,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이다.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진 다섯 청춘들이 게스트하우스 '인터미션'에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며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 뮤지컬계 최정상 작곡가(허수현)가 참여해 제작한 감미로운 음악, 게스트하우스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자 특별 제작된 대규모 2층 무대 세트, 작품 속에 등장하는 밀양 명소 등 관람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중간의 휴식 시간을 뜻하는 '인터미션'처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잠깐의 휴식을 선사할 힐링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무료. 사전 예약제. 티켓 등 문의는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055-355-97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