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자전거이용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고,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무료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 발생 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시가 가입한 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을 받는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면 300만 원, 후유 장해는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는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으면 진단일에 따라 10만∼50만 원 위로금을 받는다.

자전거를 타다 타인을 다치게 해 벌금 확정판결을 받으면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으며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 원 내다. 형사합의를 봐야 하는 경우는 1인당 3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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