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주말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부문 최우수(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와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하고 개천예술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국악경연대회는 기악·성악·전통무용·풍물·신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횡천초등학교는 이번 경연에 전교생 24명이 참가해 평소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15개 팀이 참가한 풍물놀이 부문에서 당당히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횡천초 학생들은 하동군 학생 풍물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개천예술제 경연대회에서 2위, 올해 1위(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풍물놀이 분야에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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