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창원서 취업 박람회
57개사 채용에 500명 이상 몰려

도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FIND JOB'이라는 주제로 '2019 경남경총과 동행하는 경남 우수 기업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센트랄, 피케이밸브㈜, 신성델타테크㈜, ㈜위딘, ㈜경남금속 등 30개사가 직접 참여하고, ㈜아스텍, ㈜정민기전, ㈜항남 등 27개사가 간접 참여하는 등 총 57개사가 약 350명의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9 경남경총과 동행하는 경남 우수 기업 좋은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인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이력서를 쓰는 등 열기를 띠고 있다. /경남경총
▲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9 경남경총과 동행하는 경남 우수 기업 좋은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인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이력서를 쓰는 등 열기를 띠고 있다. /경남경총

특히 기계, 자동차, 금속, 조선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이 몰렸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 열의를 가진 구직자들이 500명 이상 찾아 현장을 달궜다.

이날 채용 부스 운영 외에도 중장년, 청년, 여성 등 대상별 특화된 일자리 상담관을 운영하면서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을 진행해 구직자를 도왔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경영자총협회 방영직 고용정책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취업 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지역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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