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이 지역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해 생산품을 선보였다.

몽고식품은 지난 5일 창원 마산야구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 지역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는 '마산회원구민 어울림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몽고식품은 114년 손맛을 자랑하는 몽고간장과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몽고식품 관계자는 "침체된 내수와 통상 마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응원을 보내는 것과 함께 기업과 시민이 하나로 뭉쳐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고간장이 경남도민의 사랑을 받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고식품은 114년 장류 제조라는 외길을 걸어온 100년 기업이다. 올해 미국 시장 수출액 목표를 지난해와 비교해 30% 상향 조정했다. 3대 김현승 대표 때부터 전략적으로 진행해온 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 속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와 '맛있는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해 매월 무료급식소에 장류 제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후원자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몽고식품을 포함해 △주류-무학·하이트진로 △식품-가고파힐링푸드·국심·장원식품·발효순이·차오름 △공예품-크래프트센터·신이의매듭세상·곰스커피앤공예스토리·손바람·가고파공예연구소 △LED 마스크-비츠로 △공기정화-비원글로벌 △방향제-웰본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우수 업체 20곳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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