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일현(60)·성일순(58)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의령축협 조합원인 이들 부부는 35년간 축산활동에 종사하면서 현재 한우 220마리를 사육하고 9000평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 새로운 한우 사양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 내 최고 고급육 출하 성적을 자랑하는 축산 선도농이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개최된 제15회 경남한우경진대회 고급육 생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급육 생산을 기반으로 직접 축산물 유통사업까지 계획 중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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