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 이하 밀양노인회)가 노인재능나눔사업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노인회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년을 좀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시범사업으로 노인재능나눔사업을 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재능나눔을 하면서 성취감과 자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적 성격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문화예술, 학습지도, 노인 안전 예방, 상담 안내 등 다양한 영역에 20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문화예술공연팀은 문화예술 분야 재능을 갖춘 70명 회원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하모니카, 색소폰, 민요, 시낭송, 우쿨렐레 등 170회 공연 활동을 펼쳐  신(新) 노년문화을 창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준철 지회장은 "노인재능나눔 사업이 밀양시 노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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