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인 제니우스 농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 대회' 농구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농구 경기는 스페셜 선수(장애인) 3명과 파트너(비장애) 선수 2명 총 5명이 출전해 경기가 진행됐다. 제니우스 농구단은 스페셜 선수 4명과 파트너 선수(가야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4명이 출전했다.

제니우스 농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 농구단 사천 제니우스 소속 선수 3명은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농구(IDD) 종목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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