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가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하는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부엉이 달빛기행' 참가자 모집을 1일 시작했다.

'부엉이 달빛기행'은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충무공 이순신 동상, 백범 김구 선생 친필 시비, 진해우체국 등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 진해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둘러보고, 중원쉼터 떡 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투어 참가자에게는 홍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창원시청 누리집 '분야별 포털→문화관광→진해근대문화투어'에서 근대문화역사길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투어 시간은 '16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진해구청 문화위생과(055-548-408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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