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33명을 모집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사관학교는 4주간 이론교육과 16주 점포 경영체험, 전문가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자부담 50% 별도) 지원, 최대 1억 원 융자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4개월 동안 체험점포 운영을 통해 제품진열과 마케팅, 고객응대, 재고관리 등을 경험하며,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창원 시티세븐 1층 체험점포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매출은 교육생에게 귀속된다. 도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0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오후 2시 창원 모모 상남점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055-715-51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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